언니는살아있다 다솜, '손여은과 손잡다' 본격 악녀 행보

손재은 기자 2017. 4.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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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세라 박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5, 6회에서 다솜은 가난한 삶으로부터 벗어나 세라 박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양달희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듯 다솜은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짠내나는 양달희에서 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세라 박까지,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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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세라 박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5, 6회에서 다솜은 가난한 삶으로부터 벗어나 세라 박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양달희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양달희는 구필모 회장(손창민 분)으로부터 루비화장품 신제품 개발팀 팀장 자리를 제안받았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구세경(손여은 분)은 “그 자리가 당신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 난 이제 당신이 쓸모없어졌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양달희는 날 선 눈빛으로 “계산 잘하세요! 아직 난 쓸모가 많은 사람인데”라며 구세경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양달희는 자신의 오피스텔로 찾아온 구세경에게 “새로운 인생만 살 수 있다면, 어떤 것도 해낼 자신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뭐든 가르쳐주시면, 죽을 각오로 배우겠습니다”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식사예절부터 메이크업, 패션 등 세라 박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구세경의 특급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양달희는 이복동생인 진홍시(오아린 분)에게 찾아가 “이제 너랑 난 아무 상관 없는 사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나 마주쳐도 아는 척도 하지 말고 누가 물어봐도 내 얘기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차갑고 매정하게 말해 악녀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이렇듯 다솜은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짠내나는 양달희에서 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세라 박까지,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세라 박으로 변신한 다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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