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오버파' 최경주·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3R서 공동 19위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입력 2017. 4. 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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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이재현 기자]최경주(47)와 위창수(4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까지 추락했다.

최경주·위창수조는 30(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72·7425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6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는 2개에 그쳐 총 4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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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최경주·위창수 조는 2라운드 공동 3위에서 공동 19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인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캐머런 스미스(호주)조가 이날만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탓에 사실상 우승권에서는 멀어진 셈.

이날 경기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포섬(2명의 선수들이 1개의 공으로 플레이 하는 방식)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전반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1번 홀(4)부터 보기로 시작한 두 선수는 3번 홀(3)부터 3홀 연속 보기를 범했다. 전반에만 무려 4타를 잃은 것.

후반에는 보기와 버디를 각각 한 차례씩 기록했던 최경주·위창수 조는 전반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쉬움 속에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이상 미국) 조와 찰리 호프먼·닉 와트니(이상 미국) 조는 나란히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는 4타차. 조던 스피스·라이언 팔머(이상 미국) 조는 14언더파 202타를 쳐 단독 4위에 위치했다
최경주(왼쪽)와 위창수. ⓒAFPBBNews = News1
▲최경주(왼쪽)와 위창수.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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