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황금연휴에 인천공항으로 오세요" 허각·슬리피 등 공연

추영준 입력 2017. 4.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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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20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꿀성대로 유명한 가수 '이현우'가 MC를 맡아 역대급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된다.

인천공항은 여행객들이 365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상설 공연 및 문화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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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슬리피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20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5월 성수기를 맞은 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로는 공항 여객터미널서 K-팝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5월 5일부터 3일간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K-뮤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K-뮤직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모처럼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국내 여행객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K-클래식’과 ‘K-힙합’, ‘K-멜로디’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한류음악 축제다.

오는 7일에는 남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감성 발라드 가수 ‘허각’이 무대에 오른다.  

스윗스로우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으로 자신의 모든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 및 작곡·작사·편곡하는 실력파 음악가이며 허각 역시 2010년 ‘엠넷 슈퍼스타 K2’ 우승 이후 ‘헬로’, ‘나를 잊지 말아요’ 등 가수 활동은 물론 꾸준한 방송 출연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공연은 '해요TV'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공연 첫 날인 5일에는 ‘K-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광민', 첼리스트 '송영훈',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성민제’가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꿀성대로 유명한 가수 ‘이현우’가 MC를 맡아 역대급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MBC 인기방송 ‘TV 예술무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윗소로우
딘딘
6일에는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출연해 힙합무대를 선보인다. 딘딘과 슬피리는 가요계 소문난 절친으로 관객과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된다.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가능하며 좌석이 없더라도 스탠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여행객들이 365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상설 공연 및 문화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여객터미널 1층 중앙의 밀레니엄홀은 일반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국 계획이 없는 사람도 방문할 수 있는 문화명소로 눈여겨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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