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2000명, '평일 봉사 휴가'로 환경보호 자원봉사 나선다

이다비 기자 2017. 4.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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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 행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보호에 참가하는 임직원은 2013년에 도입한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임직원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임직원이 기부식단 식사로 모은 기부금이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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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 행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환경보호 활동에 참가한 LG전자 임직원이 어린이대공원에서 화분을 심고 있다. / LG전자 제공

환경보호에 참가하는 임직원은 2013년에 도입한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임직원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각 부서는 환경보호 활동 한 개를 선택하고,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진행하게 된다. 총 40개 부서 20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하며, 어린이대공원과 남산 등에서 화단 가꾸기, 숲 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임직원이 기부식단 식사로 모은 기부금이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 중인 활동으로, 반찬을 줄인 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까지 약 1억8000만 원이 모금됐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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