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내년 시즌 더 많은 골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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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빈센트 얀센(22)이 최근 떠돌고 있는 이적 루머에 대해 자신이 왜 떠나야 하냐고 반문하며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시즌이 끝난 후 1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이적 루머가 돌고 있는 얀센은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내년 시즌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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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내가 왜 떠나야 하나?"
토트넘 공격수 빈센트 얀센(22)이 최근 떠돌고 있는 이적 루머에 대해 자신이 왜 떠나야 하냐고 반문하며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시즌이 끝난 후 1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얀센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헤리 케인(23)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6골(리그 2골) 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이적 루머가 돌고 있는 얀센은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내년 시즌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이적에 관한 많은 루머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이 구단에 온지 1년도 되지 않았다"라며 "내가 이곳에 왔을때 나는 장기 계약을 맺었고 이곳 생활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나 역시 내 득점 수에 실망했지만, 나는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는 이 구단, 내 동료들, 구단 직원들, 팬들, 훈련장 등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고, 우리팀은 지금 잘하고 있다. 내가 왜 떠나야하나?"라며 반문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했고,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생활에 대해 그는 "이곳이 좋다. 나는 이곳 생활을 즐기고 있다. 내 생각에 좋은 시즌이였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새로운 나라, 새로운 리그에서의 첫 시즌이였다.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한 뒤 "나는 항상 자신있고 다음 시즌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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