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VS 레알 우승경쟁 점입가경, 누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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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자, 바르셀로나도 이겼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현재 승점 81로 동률이다.
바르셀로나는 35경기에서 25승6무4패, 골득실차 +71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34경기에서 25승6무3패, 골득실차 +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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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 톱5리그에서 통산 골 득점 선두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에서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27분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그의 367번째 리그골. 이 골로 호날두는 잉글랜드 토트넘과 첼시 공격수였던 지미 그리브스(통산 366골)를 넘어섰다.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파레조에게 동점골(1-1)을 얻어맞았지만 4분 후 마르셀로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후반 페널티킥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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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현재 승점 81로 동률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한 경기를 더 했다. 바르셀로나는 35경기에서 25승6무4패, 골득실차 +71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34경기에서 25승6무3패, 골득실차 +53이다. 현재는 골득실차에서 앞서는 바르셀로나가 1위다.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비야레알(홈) 라스팔마스(원정) 에이바르(홈)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자국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반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마드리드는 자국리그 4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라나다(원정) 세비야(홈) 말라가(원정) 셀타비고(원정)와 차례로 맞붙는다. 1경기가 더 남은 마드리드가 유리할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가 남았고, 또 원정 경기가 많아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또 골득실차에서도 바르셀로나가 크게 앞서고 있다.
결국 앞으로 실수를 하는 쪽이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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