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다가 구름, 서울 최고 26도..미세먼지 유의

김현섭 입력 2017. 4. 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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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북북동, 강원남부, 일부 경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30일 오후부터 밤 사이)은 충북북동, 강원남부, 경상내륙 5~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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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북북동, 강원남부, 일부 경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북내륙과 강원남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30일 오후부터 밤 사이)은 충북북동, 강원남부, 경상내륙 5~10㎜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9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31도, 부산 22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동·충남·광주·전북·제주권은 '나쁨'(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29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주로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겠다"며, "이에 30일 오후부터 밤 사이 서해5도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 일부 중부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5월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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