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도전' 박인비 "날씨 따라 전략 달라질 것"(LPGA 텍사스 슛아웃)

뉴스엔 2017. 4.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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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LPGA 투어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4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41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번째 대회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6,000만 원) 3라운드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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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LPGA 투어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4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41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번째 대회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6,000만 원) 3라운드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단독 선두 노무라 하루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3라운드를 마친 뒤 LPGA를 통해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다. 지난 며칠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놓고도 놓쳤는데 오늘은 파 퍼트에 많이 성공했다. 오늘은 몇 개 샷 실수가 있어 그린을 많이 놓쳤지만 세이브를 잘 했고 좋은 퍼팅 데이가 됐다. 퍼팅이 잘 된 것이 기쁘고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한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페어웨이 안착률 약 96.1%, 그린 적중률 약 86.1%를 기록하며 고감도 샷을 선보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선 페어웨이 안착률이 약 69.2%, 그린 적중률이 약 55.6%로 정확도가 뚝 떨어졌다. 강풍의 영향 때문이었다.

박인비는 "오늘 샷이 별로 좋지 못 했다. 4번 홀에서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다. 17번 홀에선 정말 운이 좋았다. 내일은 페어웨이와 그린에 볼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 그럼 버디 기회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랐다.

박인비는 이날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4번 홀(파3)에서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더블 보기를 범했다. 17번 홀(파3)에서도 티샷이 그린을 벗어났고, 어려운 포지션에서 두 번째 샷을 해 샷이 다소 짧았다. 박인비는 약 7미터 거리의 파 세이브에 성공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인비는 "이 조건(강풍)에서 언더파를 치기 어려웠다. 그래도 잘 싸운 것 같다"고 나름의 만족감을 보였다.

단독 선두 노무라 하루와 2타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박인비에게도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기회가 있다.

박인비는 "예보에 따르면 내일도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다. 날씨를 보면서 공격적으로 할지 지키면서 할지 생각해 볼 것이다. 내일도 이런 날씨라면 2~3언더파만 쳐도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일 테지만, 바람이 잦아든다면 좋은 스코어가 예상된다. 날씨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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