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임수정 포옹, 드디어 알콩달콩 연애 보나

뉴스엔 2017. 4.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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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임수정의 '꽁냥꽁냥' 연애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될까.

4월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 연출 김철규) 8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과 전설(임수정 분)의 관계가 한층 발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주가 유진오(고경표 분)과의 계약 탓 전설을 지켜줘야만 했기 때문.

한세주는 유진오를 위해 전설을 찾아갔다가 "백태민(곽시양 분) 좋아하냐. 작가 말고 남자로"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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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유아인과 임수정의 '꽁냥꽁냥' 연애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될까.

4월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 연출 김철규) 8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과 전설(임수정 분)의 관계가 한층 발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주는 전설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전설 씨를 보면 내 심장이 뛴다. 근데 그게 전설 씨 때문인지 아니면 아주아주 오래 전에 알았던 어떤 사람 때문인지 헷갈린다”며 “전설 씨 얼굴 위로 그 사람 얼굴이 겹쳐보이는데 그럴 때마다 심장이 반응하는데 그게 누구 때문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설은 이를 단단히 오해하고 “꿩 대신 닭이라는 거냐”며 자리를 떴다. 첫사랑과 자신을 연결시켜 보고 있었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이후에도 한세주와 전설은 만나고 또 만나게 됐다. 한세주가 유진오(고경표 분)과의 계약 탓 전설을 지켜줘야만 했기 때문. 전설의 이상형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그를 찾아가야만 하는 상황도 생겨났다.

한세주는 유진오를 위해 전설을 찾아갔다가 “백태민(곽시양 분) 좋아하냐. 작가 말고 남자로”라고 물었다. 이에 전설은 “성별을 뛰어넘어..”라더니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나 닮았다는 사람”이라고 질문했다. 한세주는 “멋진 여자. 당차고 강단 있고 총도 잘 쏘고 애국심 넘치고. 나보고 위대한 글 쓰라고 말해준 사람”이라고 답했다. 과거의 전설인 류수연의 이야기였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다 전설의 제안으로 우동집에 가게 됐다. 그곳에서 술에 취한 전설은 자신의 비밀얘기를 털어놨다. 총을 잡으면 자신의 전생이 떠오르고, 전생의 자신은 총으로 누군가를 죽였다고. 한세주와 유진오는 전설이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고 있단 것에 놀랐을 뿐이었다. 하지만 전설은 과거 자신의 비밀을 듣고 사람들이 떠나갔기에 “무섭지 않냐”고 물어왔다.

이후 전설은 한세주과 인연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한세주는 감기에 걸렸던 전설을 위해 약을 갖고 그의 집앞에 찾아왔다. 전설은 “내가 무서워졌겠지. 제 정신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그러니까 다시 못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 보고 싶으면 한번쯤 찾아오겠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곤 “오늘도 류수연이랑 같이 왔냐. 오늘도 세 명이냐. 지금 누구 보냐. 그 사람 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세주는 "전설 씨 본다. 세 사람 아니고 두 사람이다. 전설 씨랑 나"라며 울고 있는 전설을 안았다. 유진오가 씁쓸한 표정으로 그런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간 티격태격하기만 하며 지내왔던 한세주와 전설이다. 두 사람은 관계가 좋아질 법하면 오해할만한 일이 생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상황. 이번엔 서로 진심을 내비치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사진=tvN ‘시카고 타자기’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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