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아는형님' 옥주현 "난 작은 여자 애들은 안 건드려"

뉴스엔 2017. 4.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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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옥주현은 넘치는 힘만큼 터지는 예능감으로 시종일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은 이날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옥주현은 무섭다. 예전에 싸우는 모습을 봤다. 그룹 S.E.S.랑 싸우지 않았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난 작은 애들은 안 건드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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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수미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옥주현은 넘치는 힘만큼 터지는 예능감으로 시종일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옥주현은 4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은 이날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옥주현은 벌칙에 걸린 윤종신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빨갛게 변한 윤종신의 이마를 본 멤버들은 폭소했다. 강호동은 "옥주현은 무섭다. 예전에 싸우는 모습을 봤다. 그룹 S.E.S.랑 싸우지 않았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난 작은 애들은 안 건드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내가 힘이 좀 세다"며 직접 그룹 버즈 출신 민경훈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민경훈은 "탑승감이 너무 편안하다"며 놀라워 했다. 강호등은 "천하장사 도전해라"고 권했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옥장군", "옥토르" 등 다양한 별명을 지어줬다. 옥주현은 "내가 왜 힘이 셀까 생각해봤다. 어릴 적 아버지가 편찮으셨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다 내가 들고 다녔다. 왠만큼 무거운건 무겁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어린 시절 사연을 털어놨다.

옥주현은 "강호동과 핑클이 함께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내가 화를 낸 적이 있었다. 왜 그랬을까?"라고 문제를 냈다. 멤버들은 계속해 "핑클 멤버들에 추근덕 거렸다", "방귀 냄새를 맡게 했다", "코를 심하게 골았다" 등 다양한 오답을 내놨다. 정답은 강호동이 담배를 폈던 것.

강호동은 "핑클 차에 함께 타고 있었는데 난 조수석에 타고 커튼을 쳤다. 담배피면서 뒤에 핑클 멤버들이 있다고 생각도 안 했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누가 담배 펴! 죽고 싶어?'라고 소리치더라. 잽싸게 끄고 자는 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호동은 "운동하면서 별의별일 다 당했는데 그때 처음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내가 코가 엄청 예민하다"고 해명했고 강호동은 "3년 전에 담배를 끊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은 뮤지컬 업계에서 자신이 '기물 파손 배우'라고 불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 '위키드'를 할 때 초록 마녀 역할이었다. 소품으로 빗자루를 들고 있었다. 1막 마지막에 공중 부양하면서 빗자루를 휘두르는데 부러졌다. 새끼 손가락으로 아랫부분을 잡고 있고 윗부분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잡아 다행히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뮤지컬 '시카고'할 때 총을 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이 있다. 총을 순간적으로 딱 잡았는데 총이 부러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어쩐지 아까 윤종신 이마를 때린 이후 윤종신의 이마가 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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