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는 13살 오빠 덕에..'공주' 된 5살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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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사랑스러운 남매의 사진이 화제를 낳고 있다.
13살 오빠 안토니가 5살 여동생 애너벨의 생일을 맞아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선사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애너벨을 축하해주기 위해 안토니는 엄마와 함께 이런 기념사진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겼다.
안토니는 사진을 찍는 내내 여동생을 안고 다녔고, 덕분에 진짜 공주가 된 듯했던 여동생의 행복한 표정이 사진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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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사랑스러운 남매의 사진이 화제를 낳고 있다. 13살 오빠 안토니가 5살 여동생 애너벨의 생일을 맞아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선사했다. 평소 공주를 꿈꾸던 동생을 '백설공주'로 변신시켜줬다.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남매의 엄마, 크리스티나. 사진작가인 엄마는 사랑스러운 남매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 사진이 탄생하게 된 뒷얘기를 전했다.
13살 안토니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가 웃음을 보이는 건 5살 여동생 애너벨과 함께 있을 때뿐이었다고 한다.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는 엄마가 인터넷에서 공주 옷을 찾아보는 모습을 보고 안토니 역시 왕자 옷에 관심을 보이던 터였다. 마침 생일을 맞은 애너벨을 축하해주기 위해 안토니는 엄마와 함께 이런 기념사진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겼다.
사진 속 남매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안토니는 사진을 찍는 내내 여동생을 안고 다녔고, 덕분에 진짜 공주가 된 듯했던 여동생의 행복한 표정이 사진에 담겼다.
크리스티나는 안토니의 따듯한 마음과 안토니 덕에 활짝 웃은 애너벨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당신에게 매일 우울함과 싸우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가 웃는 모습을 간절히 바랄 것이다. 여동생 애너벨이 종종 안토니를 웃게 했는데, 이번에는 안토니가 애너벨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명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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