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위건, 3부 리그로 강등 확정

2017. 4. 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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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프리미어리그의 '생존왕'이라고 불렸던 위건이 2부 리그로 승격한지 한 시즌 만에 다시 3부 리그로 강등 당했다.

위건은 29일(현지시간) 잉글리쉬 챔피언쉽(2부 리그) 레딩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3부 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한편, 강등이 확정된 직후, 위건은 다음 시즌 3부 리그에서 팀을 이끌 새 감독을 물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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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성모 기자] 한 때 프리미어리그의 '생존왕'이라고 불렸던 위건이 2부 리그로 승격한지 한 시즌 만에 다시 3부 리그로 강등 당했다.

위건은 29일(현지시간) 잉글리쉬 챔피언쉽(2부 리그) 레딩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3부 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위건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45경기에서 10승 11무 24패를 기록하며 그 중에 39골을 득점하고 56골을 실점했다. 시즌 내내 강등 위험에 시달렸고 전반적인 경기력 면에서도 신통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강등이 확정된 직후, 위건은 다음 시즌 3부 리그에서 팀을 이끌 새 감독을 물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때 '생존왕'이라고 불렸던 위건을 과연 언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그 시점이 요원해보이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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