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바디 결승골' 레스터, WBA 1-0으로 제압..4경기 만에 승

윤경식 기자 2017. 4. 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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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을 꺾고 막판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레스터는 밤 11시(한국시간) 더 호손스서 열린 웨스트브롬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레스터는 11승 7무 16패 승점 40점으로 강등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18분 웨스트브롬 브런트의 슛이 있었고 레스터는 슈마이켈 선방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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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을 꺾고 막판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레스터는 밤 11시(한국시간) 더 호손스서 열린 웨스트브롬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레스터는 11승 7무 16패 승점 40점으로 강등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더 높은 순위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홈팀 웨스트브롬은 4-3-3 전술로 브런트, 론돈, 샤들리, 야콥, 리버모어, 모리슨, 니옴, 에반스, 맥컬리, 도슨, 포스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레스터는 4-4-2 전술로 오카자키, 바디, 마레즈, 드링크워터, 은디디, 알브라이턴, 심슨, 베날루안, 후트, 푸흐스, 슈마이켈을 선발로 배치했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이 가운데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쪽은 웨스트브롬이었다. 전반 18분 웨스트브롬 브런트의 슛이 있었고 레스터는 슈마이켈 선방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레스터는 한 차례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43분 상대의 패스미스를 오카자키가 잡아 바디에게 연결, 바디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1골을 만회하려는 웨스트브롬이 후반들어 파상공세를 펼쳤다. 레스터는 슈마이켈의 선방 행진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으며 우요아를 투입하며 웨스트브롬이 쉽사리 공격을 전개하지 못하도록 했다. 결국, 바디의 골을 끝까지 지켜낸 레스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WBA(0) : -

레스터(1) : 바디(전4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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