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EU 27개 회원국의 협상원칙 "反英 연대 아냐"

입력 2017. 4.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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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협상에 관한 EU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면서 영국을 제외한 27개 회원국의 반(反)영국 연대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 정상은 회의에서 먼저 탈퇴 조건을 매듭짓고 나서 미래관계를 논의한다는 것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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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F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협상에 관한 EU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면서 영국을 제외한 27개 회원국의 반(反)영국 연대는 아니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 가이드라인을 정한 EU 정상회의를 마치고 나서 이러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우리 27개 회원국이 단결하고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가장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것이 어떤 특정 주체에 반대하여 단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 정상은 회의에서 먼저 탈퇴 조건을 매듭짓고 나서 미래관계를 논의한다는 것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확정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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