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맨투맨' 박해진, 새 작전 상대는 김민정..기습키스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드라마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김민정에게 키스하며 작전을 이어나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에서는 빅토르 회장 자택 잠입 미션을 수행하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우는 여운광(박성웅 분)의 제안으로 빅토르 회장의 비밀의 방에 가게 됐다. 여운광과 빅토르 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목각상을 빼내려던 김설우는 플랜B를 사용하기로 했다.

러시아 첩보국 소령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은 과거 김설우의 플랜B를 돕기로 했고 자택에 무인 드론을 보냈다. 이어 자택은 정전으로 보안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김설우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목각상을 손에 넣었다.

김설우는 미션에 성공하고 돌아가던 중 자신을 찾으러온 차도하(김민정 분)와 마주쳤다.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스킨십을 하며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설렘을 느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 대한 의심도 풀지 않았다. 이에 김설우는 "당신이 거기 있었고 내 눈엔 당신밖에 안 보였다"라며 거짓으로 고백했다. 김설우가 미션을 마치고 사라질 궁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차도하는 김설우의 고백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김설우는 사라지기 위해 죽은 척하려다 담당관 이동현(정만식 분)의 조언으로 여운광이 싫어하는 행동을 한 뒤 사직하려 했다. 하지만 차도하는 질투심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여운광은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김설우는 여운광과 스태프들의 회식 자리에서 평소 마시지 않던 술을 마셨다. 차도하는 김설우의 달라진 모습에 술자리를 끝내고 만나자고 했다. 김설우는 차도하가 술을 마시면 엄청난 행동을 한다는 말을 듣고 대신 술을 마셨다. 이에 차도하는 김설우의 고백이 진심이라고 믿었다. 차도하는 김설우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김설우는 여운광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차도하는 여운광에게서 김설우의 사직서 제출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짝사랑을 이해한다는 말로 사과했다. 이에 김설우는 차도하를 사랑한 적 없다고 상처를 줬다.

김설우는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가던 중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키스하며 작전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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