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솔직왕 박명수, '제작진 욕한 적 있다' 질문에 "네"

송윤정 2017. 4. 30.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한도전' 박명수의 솔직함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가 실시됐다.

'내가 무한도전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라는 질문에 눈알을 굴리던 그는 "아니오"라고 대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

'성질이 나서 뒤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을 욕한 적 있다',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다'라는 질문에도 "네"라며 거리낌없이 마음을 밝혀 참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무한도전' 박명수의 솔직함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가 실시됐다.

이날 박명수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태연한 모습으로 조사에 임했다.

'내가 무한도전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라는 질문에 눈알을 굴리던 그는 "아니오"라고 대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

'나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는 물음엔 즉각 "네. 그게 오늘이다"라고 말했고 참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무한도전 추가촬영하기 싫어서 스케줄 있다고 거짓말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도 망설임없이 "네"라고 외친 박명수의 너무나도 솔직한 태도에 멤버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추가촬영하는 제작진보다 열심히 하는 유재석이 더 꼴보기 싫다'에는 "둘다 꼴보기 싫다"고 했지만 하나만 고르라는 멤버들의 성화에 입꼬리를 씰룩이며 "아니오"라고 답을 바꿨지만 거짓으로 결론이 났다.

'성질이 나서 뒤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을 욕한 적 있다',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다'라는 질문에도 "네"라며 거리낌없이 마음을 밝혀 참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천재지변으로 녹화가 망했으면 좋겠다. 네"라고 자문자답해 배꼽을 움켜쥐게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