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걷기좋은길①] 담양의 3색 숲을 만나는 '담양오방길 1코스'

강경록 입력 2017. 4.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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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구간만 소개한 코스이다.

대나무 테마공원으로 만들어진 죽녹원을 시작으로 영산강 제방 따라 긴 세월 자리한 관방제림,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까지 담양의 3색 숲을 만나는 길이다.

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은 담양의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이 길은 죽녹원 앞 관방제림 입구에서 시작해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 리조트까지, 총 3.3km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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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5월 추천 걷기좋은길
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구간만 소개한 코스이다. 대나무 테마공원으로 만들어진 죽녹원을 시작으로 영산강 제방 따라 긴 세월 자리한 관방제림,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까지 담양의 3색 숲을 만나는 길이다. 길이 온전히 평지로 이어져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힘들이지 않고 만나게 된다. 다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유료입장이다.

담양은 한겨울에도 푸른 대나무 덕분에 계절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좋지만, 초록 물결 넘실대는 5월에 방문해야 가장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담양오방길 1코스 수목길은 담양의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이 길은 죽녹원 앞 관방제림 입구에서 시작해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 리조트까지, 총 3.3km에 이르는 길이다. 죽녹원에서 대나무숲 걷기 체험을 해도 좋고, 담양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도 있다. 담양오방길에 관심 있으면 대나무 축제 기간에 찾아도 좋을 듯하다. 올해로 18회째인 담양 대나무 축제는 ‘천년의 대숲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3~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담양 대나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문난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을 더욱 생동감 있게 재현하니 기대해도 좋다. 또 처음 열리는 대나무로 만든 카누 체험이 눈길을 끈다. 그 밖에 대나무 생태 체험과 대나무 청정 생태관, 친환경 농특산품관 등이 들를 만하다.

▲코스경로= 담양 관방제림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유료 입장)

▲거리= 3.3㎞

▲소요시간= 1시간 20분

▲난이도= 매우 쉬움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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