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母죽인 원수와 동반자살 시도 (종합)

뉴스엔 입력 2017. 4. 29. 23: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서희가 모친을 죽게 한 스토커와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4월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5, 6회 (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 민들레(장서희 분)는 모친을 죽게 한 스토커와 만났다.

강하리(김주현 분)는 결혼식날 사망한 남편 나재일(성혁 분)의 본가로 찾아갔다가 문전박대 당했지만 강하리 여동생 강하세(진지희 분)가 언니 편을 들어 문제를 해결했다. 강하세는 언니 강하리가 부모님 유산인 문방구를 팔아 아파트 계약금에 보탰다며 그 돈을 돌려받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고 선언 나재일 본가에서 동거인으로 당분간 살기로 했다.

설기찬(이지훈 분)은 구세경(손여은 분)이 제 캐모마일을 훔친 사실을 알고 행사장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지만 이내 쫓겨났고, 연인 양달희(다솜 분)를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이어 설기찬은 나재일이 제 트럭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망한 사실을 알고 절망했고, 나재일이 대출받아 준 1억 원 투자금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양달희는 구세경에게 자신을 버리는 것보다 갖는 게 좋으리라 거래를 제안하며 설기찬을 처리하는 대가로 세라박으로 완벽하게 신분 세탁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세경은 양달희를 세라박으로 신분세탁 해줬고, 재벌녀로 트레이닝까지 시켜줬다. 양달희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누가 묻거든 죽었다고 하라고 알렸다.

그 사이 민들레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가 경찰서에서 만났다. 경찰은 세 사람에게 4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택시 블랙박스가 비어있는 데다가 택시운전사 진말복이 사망해 사건이 종결되리라 말했지만 강하리는 택시 운전석에서 내리는 양달희를 봤다고 뭔가 수상하다고 말했다. 민들레 김은향도 강하리의 말을 믿고 사건에 의문을 품었다.

뒤이어 김은향은 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김은향은 남편 직장동료에게서 추태수가 일본 출장 계획이 없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추태수의 핸드폰을 보고 추태수와 구세경의 이름으로 비행기표가 티켓팅된 사실을 알았다. 마침 구세경에게서 약속장소를 알리는 문자가 도착하자 김은향은 그 장소로 향해 두 사람의 밀회를 목격했다.

추태수는 구세경에게 일방적으로 매달리고 있었고, 김은향은 분노로 눈물을 쏟았다. 김은향은 딸이 죽은 집으로 찾아가 오열하다 잠들었고, 딸의 침대 옆에서 추태수의 라이터까지 발견했다. 화재원인인 향초를 켜두고 짐을 나간 사람이 다름 아닌 추태수였다는 증거. 김은향은 오히려 자신에게 잘못을 덮어씌운 남편 추태수를 향한 분노로 절규했다.

김은향은 병원을 나와 민들레의 집에서 지내기 시작했고, 강하리는 양달희의 집 앞에서 양달희를 기다리다가 양달희 이부동생 진홍시(오아린 분)가 고열로 실신한 것을 발견 병원으로 옮긴 뒤 집까지 데려오며 인연을 맺었다. 그 시각 양달희는 설기찬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캐모마일 농장을 망가트리고 설기찬 지문이 찍힌 삽까지 남겼다.

설기찬은 가택 무단침입 및 기물파손으로 긴급체포 됐다. 양달희는 뒤늦게 진홍시를 찾아가 “누구에게든 내 이야기 하지 마라. 내 이야기 하면 나도 네 아빠처럼 죽는다”고 엄포를 놨다. 진홍시는 그런 양달희에게 부친이 남긴 택시 블랙박스 칩을 넘기려 했지만 양달희는 먼저 도망쳐 버렸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양달희는 루비화장품 신제품 개발팀장이 됐고, 민들레는 양달희가 사고현장에 남긴 열쇠고리가 명품 한정판 경품 열쇠고리임을 알아봤다. 민들레는 김은향 강하리와 함께 그 명품매장을 찾아가려다가 모친을 죽게 한 스토커를 발견 추격전을 벌였고 “나랑 같이 죽는 게 소원이라며 그 소원 들어줄게”라며 함께 절벽 투신했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라디오쇼’ 정다은 “남편 조우종과 최근 싸워, 상처받았다”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하루 앞두고 물오른 꽃미모 ‘오상진이 빠질만’비욘세♥제이지 부부 1350억 대저택 항공사진 ‘어마어마하네’[포토엔]77세 알파치노, 37세 여자친구와 해변의 비키니 애정행각[파파라치컷]클라라, 해변서 뽐낸 아찔 비키니 몸매 ‘입 쩍 벌어지는 애플힙’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