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팬미팅서 전여친·음주운전 논란 사과 "부끄럽고 창피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7. 4.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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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그간 불거진 여러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김현중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7 김현중 단독 팬미팅 아네모네'에 참석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현중은 "앞으로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주변 시선이 어떻든 좋은 일을 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용기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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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현중이 그간 불거진 여러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김현중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7 김현중 단독 팬미팅 아네모네'에 참석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과 제 주변 분들 모두 속상하실 것 같다. 긴 생각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돼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하지만 오늘 팬미팅을 하지 않으면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무리하게 욕심을 냈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앞으로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주변 시선이 어떻든 좋은 일을 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용기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제대한 김현중은 연이은 악재로 곤욕을 겪었다. 전 여자친구와 '폭행 유산' 논란에 휘말려 법적 공방을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음주운전 적발로 또 한 번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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