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김소연, 인사만으로 끝낸 오프닝 '폭소'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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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9'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소연이 'SNL코리아9'에서 오프닝을 인사만으로 끝내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9'에서는 김소연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신동엽이 말을 시도해도 계속 방청석을 향해 인사를 했다.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며 거듭 허리를 숙이는 김소연을 보며 'SNL코리아9'의 기존 크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김소연을 향해 "김소연 씨는 중학교 때부터 데뷔를 해서 인사가 버릇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신동엽이 인사를 멈추지 않는 김소연에게 "인사를 못하면 참을 수가 없나보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된 김에 카메라 스태프에게도 인사를 하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소연은 무대를 벗어나는 순간까지 계속 인사를 하며 "한 분 한 분 인사를 못 드려 죄송하다. 대신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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