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소설 거부하는 유아인에 실망.. 현생 떠난다

입력 2017. 4. 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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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는 전생이야기를 들은 이후 자신을 밀어내는 유아인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유진오(고경표 분)가 한세주(유아인 분)에게 전설(임수연 분)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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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는 전생이야기를 들은 이후 자신을 밀어내는 유아인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유진오(고경표 분)가 한세주(유아인 분)에게 전설(임수연 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진오는 한세주에게 “그녀의 이름은 류수연이었고 우리의 동지이자 연인이었다. 그녀의 바램은 소설의 완성이다”라며 소설을 계속 써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진오의 전생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진 한세주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상처받은 유진오는 한세주를 떠났다.

한편 전생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한세주, 전설, 유진오 세 사람 중 유진오만이 환생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생에서의 마지막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한세주의 소설이 꼭 필요한 유진오에 한세주가 소설을 다시 쓸지, 등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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