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트럼프 떳떳하지 못해..정부 간 약속 지켜야"

김정윤 기자 2017. 4.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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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정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익 우선과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FTA 문제, 방위비분담금 문제, 사드배치을 미국과 투명하게 논의하고 합의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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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정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굳건한 한미동맹 하에서 자강안보 달성하겠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발언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사드 비용은 한미 정부의 공식 합의에 의해 미국이 부담하게 돼 있는데, 이를 어기고 이제 와서 한국이 내라고 한다면 정부 간 합의를 깨트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용으로 정부 간 약속을 깨뜨리는 요구를 하는 건 떳떳하지 못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미동맹 관점에서 정부 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익 우선과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FTA 문제, 방위비분담금 문제, 사드배치을 미국과 투명하게 논의하고 합의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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