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트럼프 떳떳하지 못해..정부 간 약속 지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정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익 우선과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FTA 문제, 방위비분담금 문제, 사드배치을 미국과 투명하게 논의하고 합의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정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굳건한 한미동맹 하에서 자강안보 달성하겠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발언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사드 비용은 한미 정부의 공식 합의에 의해 미국이 부담하게 돼 있는데, 이를 어기고 이제 와서 한국이 내라고 한다면 정부 간 합의를 깨트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용으로 정부 간 약속을 깨뜨리는 요구를 하는 건 떳떳하지 못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미동맹 관점에서 정부 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익 우선과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FTA 문제, 방위비분담금 문제, 사드배치을 미국과 투명하게 논의하고 합의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한국, 사드 비용 내야" 또 주장..美 국방부의 해석은?
- "가져가라" vs "트럼프, 다른 속셈"..'사드 비용' 두고 격돌
- 레미콘에 깔려 구겨진 승합차 '처참'..휴가 떠난 일가족 참변
- 홍준표 "담뱃세 인하" 발언.."담뱃세 누가 인상?" 일침 날린 심상정
- 말 아낀 트럼프, 트위터에 "北, 中 무시해 나쁘다"..속뜻 있나
- 홍준표 "통진당, 정리해고법 같이 만들었잖아요"..사실 확인해보니
- "건강보험 보장 늘려 병원비 줄인다" 공약..재원 문제 없나
- [영상] "정신 차려요! 야당이 뭐만 하면.." 대구서 소리친 김부겸
- 차남 결혼식 못 간 홍준표..아들 부부에게 간곡히 부탁한 말은?
- 환전만 잘하면 커피 몇 잔 값이?..은행 환전 꿀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