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충청의 지도자들 통합 중심될 수 있도록 할 것"

정유미 기자 2017. 4. 29.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충청 지역을 방문해 "충청이 낳은 큰 지도자들이 통합의 중심이 될 수있도록 더 큰 노력을 하겠다"며 "진짜 협치 시대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천안의 한 백화점 앞에서 한 유세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제 와 통합을 얘기하고 있다"며 "선거에 이기고 나면 도와준 사람들 모두 버리고 다시 계파패권으로 돌아가는 것은 통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충청 지역을 방문해 "충청이 낳은 큰 지도자들이 통합의 중심이 될 수있도록 더 큰 노력을 하겠다"며 "진짜 협치 시대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천안의 한 백화점 앞에서 한 유세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제 와 통합을 얘기하고 있다"며 "선거에 이기고 나면 도와준 사람들 모두 버리고 다시 계파패권으로 돌아가는 것은 통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청 출신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왜 뜻을 접었겠느냐며 계파 패권주의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충청도는 우리 역사에서 평소에는 목소리 키우지 않지만 필요할 때는 반드시 말하는 결기를 보여준 곳"이라며 "지금이 바로 용기있는 충청도민들이 결심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이대로는 안된다, 이제는 정치인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편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