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펩, 첫 시즌부터 너무 많은 것 요구"

2017. 4.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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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첫 시즌부터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첼시에서 13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2014-15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1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프랭크 램파드(38)가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첫 시즌 무관 위기에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램파드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번 시즌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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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과르디올라, 첫 시즌부터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첼시에서 13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2014-15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1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프랭크 램파드(38)가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선두 첼시에 승점 13점 뒤진 4위에 위치해 있고, 리그 5경기 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함께 치열한 톱4 경쟁을 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윔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 경기에서 아스널에게 패배하며 4강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 역시도 모나코에게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첫 시즌 무관 위기에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램파드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번 시즌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시즌 펩은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라며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을 시작했을 때 (바르셀로나에는) 이미 비슷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좋은 선수들이 있었고, 그 시스템을 강화시켰다. 뮌헨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 맨시티도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좋은 선수들을 더 보강했다"라고 말한 뒤 "하지만 그는 이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주문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해가 필요로 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의 시스템에서) 모든 선수들은 본인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포지션을 변경하는지 알아야 하며, 다른 포지션에서도 플레이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는 첫 시즌부터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본인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게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을 필요가 있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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