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중고생 80%가 알고있는 韓 걸그룹은?

트와이스, 일본 데뷔 전부터 높은 인지도
NTV "현지 여중고생 80%, 트와이스 알고 있다"

[사진 일본 NTV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전임에도 현지 여중고생들로부터 80%의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NTV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은 28일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화제의 인물을 집중 소개하는 ‘SHOWBIZ BRAVO’ 코너에서 트와이스를 언급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본 데뷔 이전인 한국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에 현지 여중고생은 왜 열광하는지 알아본다”며 시부야 거리 한복판에 대형 광고를 건 모습과 함께 현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의 결과를 소개했다. 그 결과 일본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80%의 인지도를 보였다.

거리에서 조사에 응한 여중고생 중에는 “트와이스 중 예쁘지 않은 멤버가 없다”, “쯔위를 보고 여신이라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와이스는 해당 방송에서 현지 여중고생 인터뷰 도중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방송은 “2015년 메이저 데뷔 후 1년 만에 9개 국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편 이상의 CF에 출연하고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라고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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