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인사 290명,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2017. 4. 29.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용계·뮤지컬계·문학계 등 문화예술계 인사 290명은 2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박근혜정부에서 진행돼 온 반헌법적, 반 인권적 행위인 '블랙리스트' 문제에 맞서면서 문화예술의 존엄한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표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용계·뮤지컬계·문학계 등 문화예술계 인사 290명은 2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박근혜정부에서 진행돼 온 반헌법적, 반 인권적 행위인 '블랙리스트' 문제에 맞서면서 문화예술의 존엄한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표명했다.

이어 "다시는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 비판의 자유가 훼손되지 않는 문화환경 위에서 무용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지선언 명단에는 뮤지컬배우 103명, 무용인 44명, 계간 '문학마당'의 시인·소설가 63명, 지식인 모임인 '쉬프트코리아네트워크' 회원 80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