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윤종신 "강호동이 업어 키워? 노태우 대통령 때 데뷔" 발끈

정여진 2017. 4.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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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아는형님' 윤종신이 강호동의 발언에 발끈했다.

윤종신·옥주현은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두 게스트를 향해 "오늘 호동이 제자 특집이냐. 내가 다 업어 키웠다"고 했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데뷔가 제일 빠른데 누가 날 키우냐"고 발끈하며 "나 노태우 대통령 때 데뷔했다. 심지어 걸프전보다 전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미스틱 짙게 바르고에서 전학 왔다"고 소개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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