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강원 춘천서 봉변당할 뻔

김경목 2017. 4.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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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춘천에서 봉변을 당할 뻔했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0대 남성이 춘천시 퇴계동 국민의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박 전 대표를 보고 고함을 지르며 접근하려고 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들은 정체불명의 이 남성이 박 대표에게 접근하는 것을 저지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강원도당의 선거운동 지원을 위한 첫 일정으로 도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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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춘천에서 봉변을 당할 뻔했다.

【제주=뉴시스】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오는 5월1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제주를 찾아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0대 남성이 춘천시 퇴계동 국민의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박 전 대표를 보고 고함을 지르며 접근하려고 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들은 정체불명의 이 남성이 박 대표에게 접근하는 것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거울이 깨지는 등 소란이 빚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49)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난동을 부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강원도당의 선거운동 지원을 위한 첫 일정으로 도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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