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부인, 광주 불교행사 나란히 참석

2017. 4. 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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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열흘 앞둔 29일 광주에서 열린 불교행사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부인이 모두 참석했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이날 오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17 빛고을 관등회에 참석했다.

관등법회 참석 후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천까지 제등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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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열흘 앞둔 29일 광주에서 열린 불교행사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부인이 모두 참석했다.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는 평가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이날 오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17 빛고을 관등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김 교수는 "국가지도자는 누구도 배제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모든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함을 부처님이 일깨워 주셨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추미애 대표가 나와 인사말을 했다. 김 여사는 별도로 인사말을 하지 않았다.

김 여사와 김 교수는 이날 불교단체가 준비한 사전공연을 감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율동을 따라 하기도 했다.

관등법회 참석 후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천까지 제등행진에 동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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