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퇴장, 페어 판정에 격분.."헬멧 그라운드에 집어던져"

이희진 기자 2017. 4. 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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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페어 판정에 격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하다 결국 퇴장당했다.

이대호의 타구를 페어(내야 페어그라운드에 굴러가는 타구, 바운드하면서 외야로 빠질 때 1 · 3루 베이스의 외야쪽 바깥 모서리 위를 통과한 타구, 베이스에 닿은 타구, 최초로 1 · 2루와 2 · 3루의 베이스라인 위이거나 더 바깥의 외야 그라운드에 떨어진 타구, 페어 지역에서 선수나 심판에 닿은 타구, 외야의 파울라인 위에 떨어진 타구, 인플라이트 상태로 외야 펜스 상공을 넘어간 모든 타구)라고 판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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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페어 판정에 격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하다 결국 퇴장당했다.

이대호는 29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2사 이대호는 장원준의 2구째 배트를 날렸고, 공은 홈플레이트를 맞고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박세혁은 이대호를 태그했고 이를 본 문동균 구심은 아웃이라 판정했다.

이대호의 타구를 페어(내야 페어그라운드에 굴러가는 타구, 바운드하면서 외야로 빠질 때 1 · 3루 베이스의 외야쪽 바깥 모서리 위를 통과한 타구, 베이스에 닿은 타구, 최초로 1 · 2루와 2 · 3루의 베이스라인 위이거나 더 바깥의 외야 그라운드에 떨어진 타구, 페어 지역에서 선수나 심판에 닿은 타구, 외야의 파울라인 위에 떨어진 타구, 인플라이트 상태로 외야 펜스 상공을 넘어간 모든 타구)라고 판단한 것.

하지만 아웃선언에 이대호는 항의를 하며 자신의 헬멧과 배트 등 장비를 그라운드에 벗어 던졌다. 이를 본 주심은 이대호에 퇴장을 선언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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