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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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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벽보가 전국 8만7600여 곳에 일제히 내걸렸다.

대선 후보가 역대 최다인 15명이어서 후보를 일렬로 붙인 벽보의 길이가 10m를 훌쩍 넘는다.

4월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대선 후보들의 면면이 담긴 벽보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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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제19대 대통령선거 벽보가 전국 8만7600여 곳에 일제히 내걸렸다. 대선 후보가 역대 최다인 15명이어서 후보를 일렬로 붙인 벽보의 길이가 10m를 훌쩍 넘는다. 4월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대선 후보들의 면면이 담긴 벽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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