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멈춘 수아레스, 6경기 연속 무득점은 없었다

조용운 2017. 4.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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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 입단 후 가장 좋지 않은 흐름에 빠졌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골을 보장하던 수아레스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이달 초 말라가전서 무득점에 그친 후 5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최근 에스파뇰을 상대로 2경기서 4골을 뽑아낸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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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 입단 후 가장 좋지 않은 흐름에 빠졌다.

수아레스는 현재 최고 수준의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 트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빼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한다. 바르셀로나서 세 시즌째 뛰는 그는 리그 93경기서 80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놀라운 수치를 과시한다.

별다른 슬럼프도 없었다. 이적 첫 해 25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에는 리그서만 40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도 31경기서 24골을 넣어 메시(33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골을 보장하던 수아레스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이달 초 말라가전서 무득점에 그친 후 5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가장 골이 필요했던 유벤투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서 조용하며 탈락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서도 팀 승리와 달리 무득점에 머물렀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이토록 오래 침묵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수아레스는 2014년 11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셀타 비고~아약스~알메리아~세비야전까지 득점이 없었다.

이적 직후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했을 때 얘기였다. 이후 아포엘과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맛본 뒤에는 연속골 행진을 펼쳐왔다. 수아레스의 5경기 연속 무득점은 2년5개월 만의 나온 최악의 행보다.

최다 무득점 타이의 불명예를 쓴 수아레스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를 통해 6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만약 이번에도 득점이 없으면 바르셀로나 이적 후 최다 연속경기 무득점 부진에 빠지게 된다. 수아레스는 최근 에스파뇰을 상대로 2경기서 4골을 뽑아낸 좋은 기억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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