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 찾는 750억원 공격수, 그 후보들은?

조용운 2017. 4.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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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올 여름 빅네임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700억원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밀란의 여름 이적 시장 지출 규모를 밝혔다.

투토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란은 여름 이적 시장서 1억2,300만 유로(약 1,53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최전방 자원의 역량이 곧 승리로 이어짐에 따라 밀란은 준비한 이적료의 절반에 가까운 6천만 유로(약 746억원)를 스트라이커 영입에 사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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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AC밀란이 올 여름 빅네임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700억원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밀란의 여름 이적 시장 지출 규모를 밝혔다.

밀란은 오랜 시간 끌어오던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중국인 투자자 아래 명가 재건을 다짐한 밀란은 모처럼 이적 시장에서 큰손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한동안 밀란은 이적 시장서 작아지기만 했다.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는 매각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돈을 쓰지 못했다. 자금 문제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와 루카스 오캄포스 등 임대영입으로 데려온 것이 전부였다.

이번에는 다르다. 투토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란은 여름 이적 시장서 1억2,300만 유로(약 1,53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만 선수들의 몸값이 예전보다 상당히 뛰어 대대적인 개편은 어려워보인다.

그래선지 밀란은 1,530억원의 이적료를 두고 지출 범위와 우선순위를 정했다. 가장 힘을 줄 부분은 최전방이다. 과거 안드리 셰브첸코와 필리포 인자기, 에르난 크레스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보유했던 밀란이지만 요즘은 자신있게 공격수를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전방 자원의 역량이 곧 승리로 이어짐에 따라 밀란은 준비한 이적료의 절반에 가까운 6천만 유로(약 746억원)를 스트라이커 영입에 사용할 생각이다.

현지 언론을 통해 확인한 후보자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과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에딘 제코(AS로마), 케이타 발데(라치오) 등이다. 이들 중 한 명에게 최소 6천만 유로를 투자하며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각오다.

밀란은 이들 외에도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 파우지 굴람(나폴리) 등 여러 포지션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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