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8R] 강원 잡은 전남, 5연패 뒤 3연승 질주

조용운 2017. 4. 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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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전남은 29일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서 강원FC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13분 자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전남은 김영욱의 추가골을 더하면서 김승용으로 반격한 강원을 따돌리고 승리를 완성했다.

개막 이후 초반 5경기를 모두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던 전남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서 첫 승을 올린 뒤 울산 현대와 강원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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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전남은 29일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서 강원FC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13분 자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전남은 김영욱의 추가골을 더하면서 김승용으로 반격한 강원을 따돌리고 승리를 완성했다.

개막 이후 초반 5경기를 모두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던 전남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서 첫 승을 올린 뒤 울산 현대와 강원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전남은 전반 내내 강원의 강한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가던 전남은 후반 자일의 골을 통해 흐름을 바꿨다. 김영욱이 올려준 크로스를 자일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자일은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전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의 균형을 깬 전남은 더 기세를 올렸고 10분 뒤 자일의 골을 도운 김영욱이 직접 정확한 슈팅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다급해진 강원은 임찬울과 안수민을 투입하며 반격했고 김승용이 후반 45분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원점으로 돌리기에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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