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주] 최순호 감독 "압박에 고전했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박대성 2017. 4.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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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이 상주 상무의 전방 압박을 칭찬했다.

포항은 29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상주전에서 1-2로 패했다.

포항은 상주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상주는 빠른 전방 압박으로 포항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고 경기 시작 4분 만에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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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박대성 기자= 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이 상주 상무의 전방 압박을 칭찬했다. 그러나 포항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엄지를 세웠다.

포항은 29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상주전에서 1-2로 패했다. 포항은 상주전 패배로 FA컵 포함 3연패 늪에 빠졌다.

포항은 상주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상주는 빠른 전방 압박으로 포항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고 경기 시작 4분 만에 득점했다. 최순호 감독도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초반 상대 압박에 고전했다. 상대 플레이가 좋았다.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포항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감독은 "70~75분은 우리의 플레이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는 이승희의 동점골도 있었다. 적극적이고 활기찬 플레이를 요구했는데 경기 종료 직전에 집중력이 흩어졌다"라고 분석했다.

포항은 이번 상주전 패배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FA컵 포함 3연패다. 최순호 감독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패배를 잊고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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