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종합] 이정협 7G 연속골 마감..성남은 첫 승

조용운 2017. 4.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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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7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던 이정협(부산)이 안양 원정서 득점포가 멈췄다.

이정협은 29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9라운드서 풀타임을 뛰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7경기서 행보를 멈췄다.

성남FC와 개막전부터 골맛을 본 이정협은 지난주 대전 시티즌전까지 7경기 내리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개막 후 최다 연속경기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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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개막 후 7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던 이정협(부산)이 안양 원정서 득점포가 멈췄다.

이정협은 29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9라운드서 풀타임을 뛰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7경기서 행보를 멈췄다.

이정협은 시즌 초반 챌린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성남FC와 개막전부터 골맛을 본 이정협은 지난주 대전 시티즌전까지 7경기 내리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개막 후 최다 연속경기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도 이정협의 발끝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안양은 이정협을 집중마크했고 득점 행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정협은 안양의 밀집수비에 막혀 전후반 3개의 슈팅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이정협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던 부산은 후반 24분 김문환이 코너킥 상황서 흐른 볼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 골로 부산은 6승2무1패(승점 20점)를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경남FC와 승점 동률을 이뤘고 득실이 앞서 선두에 올랐다.

같은 시간 안산와스타디움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성남의 경기서는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이 1-0으로 이겼다.

강력한 챌린지 우승 후보였던 성남은 개막 후 8경기서 단 1승도 없이 고생했지만 마침내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성남의 박경훈 감독은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승리로 마쳐 기쁨이 배가 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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