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카이도시리즈 올포유 전남오픈 3R 단독 선두

이은경 기자 2017. 4.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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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브리지스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매 라운드마다 선두가 바뀌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용은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0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김성용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7언더파 2위 현정협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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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이 3라운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무안=한석규 객원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성용(브리지스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매 라운드마다 선두가 바뀌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용은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0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김성용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7언더파 2위 현정협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성용은 2007년 KPGA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다. 그는 다른 종목 운동을 하다가 24세에 골프를 시작한 대기만성형 선수다.

이날 더블보기 1개가 옥에 티였지만, 김성용은 버디 5개를 잡은 것보다도 "16번 홀(파5)을 파로 막은 게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자평했다. 16번 홀 티샷이 해저드로 갔고, 서드 샷도 벙커에 빠진데다 네 번째 샷도 그린을 살짝 넘어갔는데 이걸 파 세이브로 막아냈다.

김성용은 "처가가 무안이고, 골프장에서 10분 거리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현정협은 이날만 8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2라운드 선두였던 최고웅은 5언더파 공동 4위로 주춤했다. 4언더파의 이형준(JDX멀티스포츠), 박은신, 문도엽 등이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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