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리뷰] '김영욱 1G 1A' 전남, 강원 2-1 제압..3연승 질주

정지훈 기자 2017. 4. 2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이 강원을 제압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9일 오후 3시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영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강원이 전반 1분 박요환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남은 전반 17분 김영욱, 전반 33분 최효진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전남이 강원을 제압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9일 오후 3시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영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양 팀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며 승리를 노렸다. 먼저 홈팀 전남은 배천석, 자일, 유고비치, 김영욱, 현영민, 최효진, 이슬찬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고, 원정팀 강원 역시 이근호, 김경중, 디에고를 공격진에 배치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오범석, 문창진, 황진성, 강지용, 정승용, 이범영 등 주전을 모두 투입해 승점 3점 사냥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강원이 전반 1분 박요환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남은 전반 17분 김영욱, 전반 33분 최효진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남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허용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전남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 김영욱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자일이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키퍼 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강원은 후반 19분 김승용을 투입하며 반격했다.

전남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개인 기술로 중앙으로 파고든 김영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남은 후반 27분 김영욱을 대신해 김준수를 투입했고, 강원은 후반 34분 임찬울을 투입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결국 강원이 후반 추가시간 김승용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경기의 승자는 전남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