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공간 확보 위해 5층 전시실 절단 예정

유오성 2017. 4.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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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오는 30일 오전부터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나선다.

이는 미수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4층 선미의 안정적인 수색 공간 확보을 위해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내일부터 다음달 3~4일까지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5층 전시실과 맞붙은 세월호 4층 선미(여학생 객실)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설물 붕괴로 인해 최근까지 이곳에서의 수습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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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오는 30일 오전부터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나선다.

이는 미수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4층 선미의 안정적인 수색 공간 확보을 위해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내일부터 다음달 3~4일까지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찌그러지고 무너져 4층 객실 부분과 눌어붙은 상태로 인양됐다.

5층 전시실과 맞붙은 세월호 4층 선미(여학생 객실)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설물 붕괴로 인해 최근까지 이곳에서의 수습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원활한 작업을 위해 해수부는 최근 세월호 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에 구체적인 선체 절단 계획을 만들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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