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소사, 좋아진 건 변화구 때문"

2017. 4.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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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좋아졌다".

헨리 소사(LG 트윈스)의 투구가 예년보다 크게 좋아졌다.

그는 "소사가 가진 변화구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사는 예년보다 직구의 비율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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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변화구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좋아졌다".

헨리 소사(LG 트윈스)의 투구가 예년보다 크게 좋아졌다. 2012년 KIA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KBO 리그 무대를 밟은 소사는 통산 14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45, 피안타율 2할8푼4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과 피안타율 2할3리를 찍었다. 눈에 띄는 발전이다.

소사의 변화는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LG 양상문 감독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것이 양상문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지금까지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양상문 감독이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양상문 감독은 변화구를 꼽았다. 그는 "소사가 가진 변화구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사는 예년보다 직구의 비율을 줄였다. 대신 포크볼의 빈도를 높였다. 자연스럽게 빗맞은 타구도 많이 나와 소사의 호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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