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 받고 있다"

2017. 4. 29.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뮌헨 회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안첼로티의 사임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고 안첼로티는 본인에 대한 (선수들의) 지지가 줄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포칼컵 준결승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전을 2-1로 리드한 채 마쳤지만, 후반 24분과 29분 피에르 오바메양과 오스만 뎀벨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뮌헨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패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고 최근 열린 7번의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하며(1승2무4패) 갑작스럽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뮌헨 회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안첼로티의 사임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고 안첼로티는 본인에 대한 (선수들의) 지지가 줄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그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선수도 기쁘지 않다라고 하지 않았다"라며 "선수들과 매일 대화를 한다. 그들은 우리의 계획에 기뻐하고 있다. 이것은 내 철학이고, 내 스타일이다. 나는 지금과 같은 방식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단은 밖에서 보는 모습과 다르다. 그들은(선수들은) 나를 지지해 줬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그들은 자신감이 있고 클럽에 대한 믿음이 있다. 문제될 것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루메니게와 울리 회네스 회장은 그들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팀과 감독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비판과 함께 살아야한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침착할 필요가 있고 모든 하나하나의 결정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리그 우승에 굉장히 가까이 있다"라고 말한 뒤 "우리의 역할은 승점을 얻고 리그 우승을 하는 일이다. 리그 우승이 확정된 후에, 올해 무슨일이 있었는지 논의할 수 있고, 그 문제점을 고치는 노력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