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리버풀보다 18경기 더 치렀다"

2017. 4.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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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뤘다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는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뤘다"라며 "18경기는 시즌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 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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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뤘다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맨유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해 승점 64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EFL컵 우승과 FA컵 8강 탈락을 했고 현재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가 많은 대회 참가로 인해 불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는 리버풀보다 18경기를 더 치뤘다"라며 "18경기는 시즌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 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뿐만 아니라 18경기를 더 치르는 동안 우리는 긴 이동거리를 가졌다"라며 "이것은 불공정하다"라며 일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잘 하고있고 잘 싸우고있다. 선수들이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맨유는 빡빡한 일정속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까지 겹치며 험난한 톱4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오는 일요일부터 3주간 7경기(4월30일(스완지전), 5월4일(셀타비고전), 5월7일(아스날전), 5월11일(셀타비고전), 5월14일(토트넘전) 5월17일(사우샘프턴전), 5월21일(크리스탈펠리스전))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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