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신영, 무릎 통증 1군 제외 '이동걸 콜업'

2017. 4.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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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베테랑 투수 송신영(40)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9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송신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송신영은 올 시즌 5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염증으로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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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베테랑 투수 송신영(40)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무릎 통증 여파다. 

한화는 29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송신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전날(28일) 넥센전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결국 엔트리 말소가 결정됐다. 

송신영은 올 시즌 5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6⅓이닝 6피안타 2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WHIP 0.95를 기록했다. 

그러나 28일 넥센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6회 투아웃을 잡은 뒤 심수창으로 교체됐는데 왼쪽 무릎에 미세한 불편함을 느꼈다. 아이싱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을 가라앉히진 못했다. 

한화로선 계속 되는 부상 악재. 김태균을 시작으로 이성열과 송광민까지 일주일 사이에 3명의 야수들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 중이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염증으로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여기에 불펜 추격조로 활약한 송신영까지 다쳤다. 

엔트리 빈자리에는 우완 투수 이동걸이 올라왔다. 올 시즌 첫 1군 등록. 2군 퓨처스리그에선 2경기에 나와 1세이브1홀드를 기록했다.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았을 뿐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추격조로 기용될 전망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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