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6시께 해소"

배민욱 2017. 4. 2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첫날인 29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영동선 등을 중심으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8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반월터널부근~둔대분기점 2㎞ 구간, 동군포~부곡 2㎞ 구간, 용인(휴)부근~양지 6㎞ 구간, 원주부근~원주부근 2㎞ 구간, 횡성(휴)~둔내부근 9㎞ 구간 등에서는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첫날인 29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영동선 등을 중심으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8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87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3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6㎞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 목천나들목~청주나들목 25.1㎞ 구간,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2㎞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4.5㎞ 구간,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 등에서도 차량들이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반월터널부근~둔대분기점 2㎞ 구간, 동군포~부곡 2㎞ 구간, 용인(휴)부근~양지 6㎞ 구간, 원주부근~원주부근 2㎞ 구간, 횡성(휴)~둔내부근 9㎞ 구간 등에서는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울산 4시간24분 ▲서울~부산 4시간16분 ▲서울~목포 3시간49분 ▲서울~대구 3시간26분 ▲서울~광주 3시간15분 ▲서울~강릉 2시간25분 ▲서울~대전 1시간52분 등이다.

상행선은 ▲울산~서울 4시27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부산~서울 4시간14분 ▲광주~서울 3시간47분 ▲대구~서울 3시간39분 ▲강릉~서울 2시간31분 ▲대전~서울 1시간45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행선은 낮 12시께 가장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며 "지·정체 현상은 오후 6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f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