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세이브, MLB.com "8회 나온 오승환, 2점 지켰다"

안준철 입력 2017. 4. 29.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6세이브를 거뒀다.

MLB.com은 "신시내티는 8회 6점차를 2점차까지 좁히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보토가 투런홈런, 제넷이 2타점을 기록하며 결국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오승환을 낼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9회 이전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점수를 2점차로 묶으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고 호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6세이브를 거뒀다. 9회가 아닌 8회에 나왔지만 위기를 지웠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도 오승환의 활약에 호평을 보냈다.

오승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팀이 7-5로 추격당하던 8회초 마운드에 올랐고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7회까지 7-1로 넉넉히 앞서던 세인트루이스는 8회 미겔 소콜로비치와 케빈 시그리스트가 난타당하며 4점을 허용했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가 2점 홈런, 스쿠터 제넷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에 마무리 오승환이 빨리 마운드에 나섰다. 오승환은 4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이 중간 계투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8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위기를 지우고 시즌 6세이브째를 챙겼다. 사진=AFPBBNews=News1
MLB.com은 “신시내티는 8회 6점차를 2점차까지 좁히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보토가 투런홈런, 제넷이 2타점을 기록하며 결국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오승환을 낼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9회 이전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점수를 2점차로 묶으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고 호평했다. 이날 안정적인 피칭으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4.50까지 내렸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