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습자 수색공간 확보 위한 5층 전시실..30일 절단 작업

2017. 4.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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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오는 30일 오전부터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나선다.

미수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 세월호 4층 선미에서의 안정적인 수색 공간 확보를 위해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29일 "내일부터 내달 3∼4일까지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5층 전시실과 맞붙은 세월호 4층 선미(여학생 객실)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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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내달 3∼4일까지 작업 진행 판단"

(목포=연합뉴스) 김형우 정회성 기자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오는 30일 오전부터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나선다.

미수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 세월호 4층 선미에서의 안정적인 수색 공간 확보를 위해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29일 "내일부터 내달 3∼4일까지 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찌그러지고 무너져 4층 객실 부분과 눌어붙은 상태로 인양됐다.

5층 전시실과 맞붙은 세월호 4층 선미(여학생 객실)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설물 붕괴로 인해 최근까지 이곳에서의 수습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해수부는 최근 세월호 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에 구체적인 선체 절단 계획을 만들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코리아쌀베지는 자체적으로 절단 계획안을 작성, 28일 오전 해수부에 전달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도 선체 전달 계획을 통보했다.

전시실 부분 절개는 구조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선조위는 부분 절개 계획에 동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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