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눈에 바이러스 침투..대회완주 불투명(종합)

2017. 4.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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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디를 교체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엔 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29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한쪽 눈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상 한쪽 눈으로만 플레이해야 했던 리디아 고는 2오버파를 적어냈고, 겨우 컷은 통과했다.

검사 결과 눈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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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콘택트렌즈 뺀 상태에서 2라운드 2오버파
리디아 고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최근 캐디를 교체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엔 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29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한쪽 눈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결국 한쪽 콘택트렌즈를 빼고 라운드를 돌기로 했다.

사실상 한쪽 눈으로만 플레이해야 했던 리디아 고는 2오버파를 적어냈고, 겨우 컷은 통과했다.

리디아 고 측 관계자는 "리디아가 거의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며 "고통 속에서 힘들게 2라운드를 마쳤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경기를 끝낸 후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눈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리디아 고측은 "임시 처방을 받았지만 며칠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이 있었다"며 "3라운드는 내일 아침 상황을 보고 경기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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