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준, 변씨 집안 적응기 시작..의미심장 스틸컷 공개

임주현 기자 입력 2017. 4.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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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의 변 씨 집안 적응기가 펼쳐진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 iHQ) 측은 29일 안중희(이준 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안중희는 변한수를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고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고 아들로 받아들인 상황이다.

안중희가 경계심 가득한 변 씨 남매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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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iHQ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의 변 씨 집안 적응기가 펼쳐진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 iHQ) 측은 29일 안중희(이준 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반갑게 악수를 청하는 안중희와 달리 첫째 변준영(민진웅 분)과 둘째 변혜영(이유리 분)의 표정은 탐탁지 않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 완전히 이복형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남매들의 마음 상태를 짐작게 한다.

사실 안중희는 변한수(김영철 분) 친구의 아들. 하지만 안중희는 변한수를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고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고 아들로 받아들인 상황이다. 안중희가 경계심 가득한 변 씨 남매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넓은 집에서 혼자 살아왔던 안중희가 좁은 집, 많은 가족을 맞이해 어떻게 살아갈지도 주목된다. 특히 가족들이 모두 바닥에 앉은 와중에 혼자만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절로 웃음 나게 만들고 있다.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는 가족들과 어색해하는 그의 시선이 맞물리며 해당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중희와 셋째 변미영(정소민 분)과의 관계가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현관에서 대면한 두 사람의 당황스러운 표정을 비롯해 배우와 담당 매니저 사이에서 하루아침에 한가족이 된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야심차게 이삿짐을 챙겨 들어온 안중희의 이상과 현실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2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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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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