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초여름 날씨..내륙 곳곳 미세먼지 주의

한국인 2017. 4.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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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황금연휴 첫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나와있는 서울 숲에는 튤립 등 각종 꽃들이 만개해있습니다.

주말이자 연휴 첫날을 맞아서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 보이실텐데요.

그냥 보기에는 햇살 참 좋습니다만 그만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강하고, 오존지수도 곳곳에서 높겠습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불청객이 또 하나 있습니다.

미세먼지인데요.

중국서 스모그가 유입된 데다 대기정체도 겹치면서 오늘 수도권 등 서쪽지방과 부산, 제주 등에서 종일 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껑충 오르면서 따뜻하다못해 다소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서울 24도, 대전과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등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더워도 해가 진 뒤에는 기온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일교차는 고려해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고온현상은 쭉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이 25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가겠고요.

고온은 목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에는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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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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