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 안철수 vs 정청래 "MB 아바타 아닌 김종인 아바타"

사진=정청래 SNS
사진=정청래 SNS

대선(5월 9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확답을 받은 건 아닌 상황.

이를 두고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안철수는 MB 아바타가 아님이 입증됐다.>"라며 짧은 소견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김종인 아바타가 되려나 보다. 내각구성권을 김종인한테 맡기면서 왜 대통령을 하려할까? 안철수식 유체이탈생각법인가? 일꾼 농기구 다 내주고 농사일 어떻게 하려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